IBK투자증권 김장원 연구원은 “전자부품사업은 1분기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부진했던 유압부품도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특히 전방산업의 업황 개선 여부보다 중국 로컬업체를 중심으로 한 매출처 다원화로 개선추세가 좀 더 빠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자사주 소각을 발표한 이후 두산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냈는데 약세의 이유라고 볼 수 있는 요인들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향후 수익 개선과 자산 매각에 따른 재원 마련 등을 감안할 때 상승 전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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