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형 프리미엄 아울렛이 경기도 광명에 들어선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을 5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광명점은 쇼핑몰과 같은 형태의 실내공간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신개념 아울렛으로 교외에 위치한 다른 프리미엄 아울렛보다 접근성이 탁월하다. 광명점 일대는 오는 18일 오픈 예정인 이케아(IKEA)와 코스트코(COSTCO)도 인접해있어 패션뿐만 아니라 가전, 가구, 리빙상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이 운영하는 열 두번째 아울렛이자 네 번째 프리미엄 아울렛인 광명점은 사통팔달의 교통요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경기권뿐만 아니라 전국 광역상권의 고객까지 한데 모을 수 있다. 광명점은 서해안·제2경인·제3경인·외곽순환도로의 교차점인 일직분기점에서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있다. KTX광명역에서는 차량으로는 단 5분 정도 소요되고 도보로는 10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영등포, 관악 등 서울 서남권에서는 차량으로 20분 이내며, 인천 등 경인지역에서는 3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
광명점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연면적은 12만 5,600 m2 (3만 8,000평), 영업면적은 3만 8,700 m2(1만 1,700평)이다. 이는 지난 2011년 오픈한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영업면적 3만 6,000 m2, 1만 1,000평)과 비슷한 수준이다. 교외형 프리미엄아울렛은 보통 넓은 부지에 2~4개 동으로 나뉘어져 있는 개방형 구조인 반면에 광명점은 실내형 쇼핑몰 구조로 사계절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광명점에 입점하는 브랜드 수는 총 311개이다.
강우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장은 “가까운 도심에서 프리미엄아울렛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명점은 가족과 함께 쇼핑·문화생활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아울렛”이라며 “이케아, 코스트코와 함께 국내 최대의 쇼핑 특구로 발돋움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고 말했다./SEN TV 보도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