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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미약품 목표가 5만원으로 ↓ - 미래에셋證

미래에셋증권은 9일 한미약품에 대해 지난해 쌍벌제 시행으로 인한 의원급 처방 급감에서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원(33.3%) 낮춘 10만원(전일종가 7만9,6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지원 연구원은 “최근 탐방결과 아직도 의원급 처방 부문에서 탄력적인 회복세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며 “상반기중 완연한 턴어라운드는 어려워 보여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2.9%, 49.2% 하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내수부문 매출이 전체의 85%에 달하지만 지난해 의원급 처방 급감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하고, 슬리머 퇴출 등의 악재로 인한 비용증가로 적자 전환했다. 신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매출대비 운전자본이 48% 가량으로 업계 상위업체 평균인 27%를 크게 상회한다”며 “차입금도 늘고 있고 R&D비용도 전년대비 10% 증가해 부담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올해 북경한미 매출이 작년에 이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약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 아웃 가능성과 에소메졸의 특허소송, 내수부문 처방 회복세에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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