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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3호, 0.7m급 고해상도 영상 첫 공개


지난달 18일 일본 다네가시마에서 발사된 아리랑 3호가 정상궤도에 진입한 뒤 처음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 3호가 첫 촬영한 울릉도 저동항구와 미국 필라델피아공항의 0.7m 고해상도 영상을 14일 공개했다. 이 영상은 위성의 성능 점검을 위해 촬영했으며 해상도 1m의 아리랑 2호에 비해 지상 물체가 월등히 선명하고 물체 모서리가 명확히 보이며 영상의 밝고 어두운 정도가 단계별로 구분된다.

아리랑 3호는 발사 후 위성상태 검증, 자세제어 기동성능 점검, X밴드 안테나 전개를 포함한 탑재체 구성품의 기능점검을 거쳤으며 정상 궤도에서 순조롭게 운영 중이다. 항우연은 앞으로 본체 및 탑재체의 세부 검정ㆍ보정을 완료해 9월부터는 본격적인 영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리랑 3호는 국내 첫 서브미터급(해상도 1m 이하) 다목적실용위성으로, 급속기동 촬영성능을 갖춰 능동적으로 원하는 지역의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아리랑 2호와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돼 영상정보의 확보와 활용 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사진 ; 울릉도 저동항구를 해상도 1m인 아리랑 2호 위성으로 찍은 왼쪽과 해상도 0.7m인 아리랑 3호 위성이 찍은 오른쪽 비교 /항공우주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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