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넥슨은 온라인게임인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를 각각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정식 서비스한다고 22일 밝혔다.
전 세계 약 1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메이플스토리는 필리핀 현지 퍼블리셔인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오는 3월 7일부터 서비스에 돌입한다. 중국, 대만, 독립국가연합(CIS)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카트라이더는 인도네시아 현지 퍼블리셔인 크레온과 계약을 맺고 지난 21일부터 서비스중이다.
이현경 넥슨 해외사업 총괄 실장은 “양질의 콘텐츠와 다양한 해외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게임인 메이플스토리와 카트라이더가 해외 시장에서도 게임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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