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언식에 참가하는 기업 대표와 연구책임자들은 연구개발사업 규정 준수, 청탁ㆍ알선 등 부정한 행위 근절, 연구비의 투명하고 깨끗한 집행을 약속할 예정이다. 대표 서약자인 구자효 에프나인 대표가 푸름 R&D 선언서를 낭독하고 신규과제 수행자 전원이 선언서에 서명해 제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KEIT는 이날 선언식에 이어 사업규정 및 사업비 사용관리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사업수행자가 R&D 수행시 궁금한 점이나 과제 수행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접점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 사업수행자와 평가관리기관 담당자간의 원활한 소통을 나누는 간담회와 1:1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박장석 KEIT 신산업평가단장은 “푸름 R&D 선언식을 통해 청렴한 연구개발 의지를 되새기고 투명한 사업비 집행을 재차 다짐해 국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집행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며 “올바른 연구비 집행 방법을 적극 홍보해 정부출연금이 부적정하게 집행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전예방 교육과 시스템 구축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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