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톤스포츠는 26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0시5분 현재 전날 대비 13.42% 상승한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톤스포츠의 이날 강세는 2·4분기 실적 호조 때문이다. 알톤스포츠는 25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한 271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 알톤스포츠는 올해 하반기부터 전기자전거를 북미 시장에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안전행정부가 추진 중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전기자전거 시장이 확대될 경우 알톤스포츠의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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