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사진) 포스코 회장이 한국철강협회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한국철강협회는 27일 포스코센터 스틸클럽에서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5회 정기총회를 열어 정 회장과 오일환 상근부회장, 이병우 상무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또 오문식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비상근 부회장에는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과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감사에는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과 손봉락 TCC동양 회장이 재선임됐다.
이와 함께 철강협회는 올해 업계의 주요 현안인 수입 피해 최소화 및 수출 지원을 위해 통상대책위원회 운영을 통한 불공정 수입 대응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회는 또 협회 위상에 맞는 사옥 마련도 추진하기로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