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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울산지부장ㆍ사무장 검거

울산경찰청은 화물차량 연쇄방화 사건과 관련해 화물연대 울산지부장 김모(45)씨와 사무부장 오모(42ㆍ여)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24일 발생한 화물차량 연쇄방화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화물연대 울산지부의 노조간부를 검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화물차량을 방화한 혐의를 받고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현재 잠적 중인 Y(46)씨, S(38)씨 등 2명을 도피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씨는 Y씨 등과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추가로 받고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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