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6포인트(0.07%) 하락한 1,905.12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증시는 스페인발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고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우려감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나흘 연속 매도하며 1,900선 아래로 하락하기도 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폭을 줄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2.71포인트(0.54%) 오른 508.35포인트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70원 오른 1,134.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보다 1.60% 하락했고 대만 지수는 0.35% 상승한 채 마감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 현재 중국 상해지수는 0.1% 하락하고 있고 홍콩 항셍 지수는 0.30%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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