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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 중소금융·중저가스마트폰·스마트라이프 손꼽아


내년에 성장이 유망한 중소형 종목들은 무엇일까.

금융투자업계는 내년에 주목해야 할 중소형 테마들로 ▦중소형금융시장 ▦중저가스마트폰 ▦스마트라이프 ▦개인소비 업종 등을 꼽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내년에 아파트 가격하락과 전세금 상승으로 가계의 자금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가계수요는 늘어나지만 은행권 대출은 힘들어지면서 중소형 금융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강태신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권은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신용에 따라 서민의 가계 자금 수요를 대처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JB금융지주와 SBI모기지, 아주캐피탈, 리드코프 등 중소형금융시장과 관련된 종목들이 주목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중저가 스마트폰 보급과 관련된 수혜주들도 눈 여겨 봐야 한다. 강 연구원은 "보급형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성장과 중국 스마트폰 보급 확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엘엠에스와 아비코전자, 유원컴텍, 켐시스가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스마트폰 보급으로 데이터량이 급증하고, 새로운 애플리케이션도 늘어나 윈스테크넷, 쏠리드, 삼성출판사 등도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라이프 확산과 스마트카 개념이 도입되면서 코나아이와 MDS테크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1인 가구와 노령화에 따라 혼자 해 먹을 수 있는 식품 등을 판매하는 마니커와 동원 F&B, 휴비츠 등도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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