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엔저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4위로 한단계 올라섰습니다. 한국 자동차부품업체가 글로벌 톱4까지 올라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자동차 연구기관인 포인의 세계자동차 조사 월보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2014년 글로벌 자동차부품업체 톱100’에서 매출 333억5,900만달러로 독일 보쉬, 일본 덴소, 캐나다 마그나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9.9% 늘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빅5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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