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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 '초대' 등
입력1999-09-12 00:00:00
수정
1999.09.12 00:00:00
신세대들을 대변할 세남자와 세여자가 등장한다. 결혼을 앞둔 이들은 어떤 식으로든 서로 엮이고 만나게 되면서 자신들이 지닌 성에 대한 가치관에 따라 상대를 선택한다. 때론 자유로운 성으로, 때론 순결한 성으로, 때론 혼전동거라는 형식이다.▤국희(첫회, MBC 오후9시55분)
임시정부의 부름 받아 떠나는 해주의원 의사 영재는 압록강변에서 출산고통을 호소하는 부인을 수술한다. 숨을 거둔 아내를 뒤로하고 태어난 딸아리를 친구 주태에게 부탁한다. 그리고 문득 강변의 국화를 바라보며 딸아이의 이름을 국희로 짓는다. 13년후, 국수공자을 하는 주태의 집에 얹혀사는 국희는 동갑내기 주태의 딸 신영과 친구지만 까탈스러움에 힘겨운 나날을 보낸다.
▤맛을 보여드립니다(첫회, SBS 오후9시55분)
영남은 자명종소리에 어김없이 일어난다. 성철은 고요히 명상에 잠겨 있고 엄마는 정화수를 떠놓고 기도를 한다. 혜남은 출근 준비를 하는 영남에게 결혼문제를 논의하고 퇴근후에 시간을 내달라고 한다. 한편 승일은 아침을 먹으면서 TV 기상 리포터로 나오는 영남을 보고 호감을 느낀다.
▤20세기 최고의 건조물들「노라드 지하의 비밀요새」(EBS 오후8시)
미국 중부 샤이엔산의 화강암 속에는 북아메리카 방공 사령부가 자리잡고 있다. 미·소의 핵무기 경쟁이 치열하던 냉전시대에 소련의 핵공격을 막아줄 피난처로 세웠던 북아메리카 방공사령부는 암석을 파고, 강판을 둘러 만든 철옹성. 군사과학기술이 없었던 50년대 말, 어떠한 공법으로 화강암에 4㎞에 달하는 터널을 뚫었고, 핵을 완벽하게 막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다큐멘터리「달구벌과 빛고을」(MBC 오전11시)
지역감정의 원인은 무엇이며, 그 해소방안은 무엇인가. 지역감정의 두 도시로 상징되는 대구와 광주 주민들이 바라본 지역감정을 현지 취재하고 지역감정의 실체를 정면에서 다뤄본다. 또한 영·호남 양지역 학자들등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지역감정에 대한 의견과 치유책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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