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와인판매 행사를 열면서 이른바 독도와인인 ‘799-805’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31일부터 닷새간 본점, 강남, 경기점에서 와인대전인 ‘뱅 드 신세계’를 개최하는데 행사기간에 미국 나파밸리에서 만들어진 ‘799-805’를 업계 최초로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기로 한 것.
이 와인은 미국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교민이 나파밸리에 세운 ‘독도 와이너리’에서 생산됐으며 독도의 우편번호를 따서 이름이 지어졌다.
이밖에 이번 행사에는 ‘대통령의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산 와인 ‘끌로 뒤 발 진판델’을 58% 인하한 5만9,000원에 내놓는 등 총 50만병의 와인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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