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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AI 피해 중기에 공제기금 특례대출

중소기업중앙회는 조류인플루엔자(AI)로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공제기금 특례대출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공공기관으로부터 조류독감 피해사실을 확인받은 공제기금 가입업체다. 신용보증서가 없어도 최저금리 5.5%의 무보증 신용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기존 대출업체도 매달 납부하던 공제부금과 대출원금·대출이자에 대해 6개월간 상환기간을 유예한다.



이번 특례대출은 조류독감 해제시까지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조류독감 피해를 본 공제기금 가입 중소기업들은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와 지역본부(지부)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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