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26일 NEW에 대해 보고서를 통해 “올해 실적 눈높이는 낮아지더라도 중국 진출과 핵심자회사의 역량 강화로 종합 콘텐츠 업체로서의 장기적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2분기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중국 조인트벤처는 실무 검토 진행단계로, 올해도 이를 통한 영화개봉은 가능하지만 우선 투자·제작·배급이 가능한 구조 고안과 중국 영화시장 파악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이달 개봉한 영화 ‘스물’의 최종 흥행성적이 상반기 실적을 가름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누적 동원관객 200만명으로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스물의 흥행 가능성이 높아 비수기지만 2분기 실적 반등이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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