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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사업·관련자산 1,100억에 매각/우성식품,CCKB에

우성식품(대표 최용석)이 음료사업과 관련된 자산을 한국코카콜라보틀링사(CCKB)에 양도키로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우성식품 관계자는 28일 『CCKB와 음료사업권, 관련 자산, 인력등을 1천1백억원에 일괄 매각하는 계약을 24일자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계약체결후 실사를 통해 계약금액중 일부가 가감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CKB의 관계자는 『우성식품의 자산인수가 확정된 만큼 호남식품과의 자산 매각 협상도 이번주 안으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식품은 이번 자산매각으로 「머거본」등 스낵류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사업부문과 제약업 부문만 남게됐다. 우성식품측은 『제약사업부문이 약품을 수입판매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앞으로 OEM방식으로 비타민제를 생산, 판매하는등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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