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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전 세계 65개국 130여 명의 해외대리점 직원들을 프랑스 파리에 초청해 ‘2014 해외 대리점 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대리점 대회는 파리모터쇼 일정에 맞춰 10월 1일 콘퍼런스 및 우수대리점 시상을 시작으로 2일 쌍용차의 차세대 전략 모델 ‘X100’ 양산형 콘셉트카 관람 등 3박 4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쌍용자동차와 해외대리점 간 사업 비전 및 중장기 제품 전략 공유와 함께 ‘X100’의 양산형 콘셉트카를 해외 대리점 관계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이에 대한 론칭 전략과 마케팅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대리점 시상에서는 지난 달까지 누계 기준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51.1% 성장한 중국 대리점이 최우수 해외 대리점(Distributor of the Year)을 수상했으며 칠레, 영국, 스페인 등 7개국이 수상했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쌍용자동차의 차세대 전략 모델인 X100의 성공적 출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X100을 시작으로 매년 1개 모델 출시와 함께 제품 및 서비스 등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SUV 명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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