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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오너 3세 식료품업체 설립
입력2011-01-04 17:25:33
수정
2011.01.04 17:25:33
삼성, 에스원씨알엠 계열사 신규 편입<br>12월 상호출자제한 현황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외손녀 장선윤씨가 식료품 제조업체를 설립했다. 또 동양그룹은 동양메이저가 100% 출자해 만든 지주사인 동양티와이를 계열사로 편입시켰다.
4일 공정거래위원회의 '12월 중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현황'에 따르면 롯데그룹 오너 3세인 장씨가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본사를 둔 식료품 제조업체 '블리스'를 설립했다. 장 씨는 신 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영자 롯데백화점 사장의 딸이다. 블리스는 자본금 5억원(100% 장선윤 출자)으로 과자와 빵 등을 제조하고 와인ㆍ음료ㆍ식료품 수입 판매를 병행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에스원이 설립한 콜센터서비스회사인 에스원씨알엠을 계열사로 새로 편입했으며 물류컨설팅업체인 이엑스이씨엔티, 소프트웨어프로그램마케팅 회사인 한국이엑스이테크놀로지 등 2개사도 계열사에 포함했다. 동양그룹은 동양메이저가 100% 출자한 지주회사인 동양티와이를 설립했다. 또 신세계는 첼시 아웃렛 부산점 출점을 위해 ㈜신세계첼시부산을 새로 만들어 계열사에 포함시켰다. 현대중공업은 풍력발전소 건설관리ㆍ운영 회사인 창죽풍력발전을, 태양광 모듈 생산관리회사인 현대아반시스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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