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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대입특차] 12만4,000명 선발
입력1999-05-06 00:00:00
수정
1999.05.06 00:00:00
오현환 기자
2000 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특차모집 대학 수와 인원이 크게 증가하고 고교장 추천제 등 특별전형으로 뽑는 규모도 늘어나 수능위주의 획일화 된 입시제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현승일 국민대 총장)는 6일 이같은 내용의 대학별 2000 학년도 입시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2000 학년도 입시전형계획에 따르면 오는 11월22일∼12월27일 치르는 특차모집에서는 150개대가 전체모집인원 36만6,665명(이하 99학년도 정원기준)의 33.9%인 12만4,000여명을 선발, 지난해보다 1만5,000여명 늘어난다.
고교장추천, 만학도(고령자) 등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의 경우 131개대가 2만9,000여명을 선발, 지난해의 126개대 1만5,000여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다.
정시모집에서는 분할모집을 하는 27개대를 포함해 ▲「가」군(2000.1.3∼8) 63개대 6만9,000여명 ▲「나」군(1.9∼14) 73개대 8만5,000여명 ▲「다」군(1.15∼20) 50개대 5만2,000여명 ▲「라」군(1.21∼26) 28개대 2만2,000여명 등 모두 22만9,000여명을 선발한다.
수능성적의 반영비율(정시기준)은 182개대학이 평균 57%를 반영, 지난해(180개대)의 56%보다 1%포인트 증가했으며 학교생활기록부의 실질반영비율(산업대 제외)은 평균 7.85%로 지난해의 8.32%보다 조금 낮아졌다.
논술고사는 26개대가 실시하며 면접·구술고사의 경우 서울대 등 58개대가 점수화한다.
한편 학과 및 계열별 모집정원과 세부 입시요강은 9월께 최종 발표된다. /오현환 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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