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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그룹, 인천에 목재전시관 기부한다

남동구청과 MOU 체결

이건산업과 이건환경은 30일 인천 남동구청과 ‘(구)만수치안센터 시설기부’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천시 남동구 만수근린공원에 있는 만수치안센터는 오랜 기간 노후 시설로 방치돼 있었으나 이번 MOU에 따라 이건산업과 이건환경은 만수치안센터를 목재전시관으로 탈바꿈해 남동구청에 기부하기로 했다.

지상 2층 규모로 재탄생하는 ‘만수그린 목재전시관’은 지역주민들이 목재의 소중함을 배우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전시장 겸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리모델링 공사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건산업과 이건환경은 마루, 합판, 데크, 외장재 등 공사에 필요한 건자재뿐 아니라 내부 목재전시관 전시품 일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식 이건환경 대표는 “이건환경을 비롯한 이건 관계사들은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단체들과 협력해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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