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TV를 통해 방영되는 이번 광고는 5초 분량의 변형광고 3편과 30초 분량의 본편 ‘프로야구 레전드’ 등 총 4편으로 제작됐다. 광고모델에는 왕년의 야구스타이자 지난해 ‘경남고와 군상상고의 레전드 리매치’ 경기로 화제를 모았던 김성한 전 KIA 감독과 김용철 경찰청야구단 초대감독을 선정했다.
이번 광고는 ‘떠나도 남는다. 가슴에 남는다’라는 새로운 슬로건으로 기존 상조 광고와는 다르게 소비자의 감성을 터치하는 부분을 강조했다는 것이 교원그룹측의 설명이다.
박천길 교원L&C 마케팅팀장은 “故 최동원 선수의 마지막 공식 경기였던 경남고와 군산상고의 레전드 리매치에 대한 7080세대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따뜻한 감성으로 소비자와 공감하는 캠페인을 장기적으로 진행하고자 김성한, 김용철 선수를 모델로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