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제 연구원은 “지난 4분기부터 대만업체들을 중심으로 감산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12월 DRAM 가격이 반등했다”며 “수요가 약해 30% 반등에 그쳤지만 NAND 제품의 반등은 저점 대비 약 60%선에서 유지되고 있어, 업황의 회복세에 근거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DRAM 가격 반등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 및 38나노 모바일 제품의 원가 절감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7,000억원과 1,50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올해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조7,000억원과 2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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