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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화학·삼애실업(서경 25시)

◎삼영화학/신도림부지 아파트 분양수입 내년부터 150억/기계 등 공장설비도 매각예정… 특별익 기대비닐등 합성수지 가공업체인 삼영화학(대표 이석준)이 신도림 공장부지에 아파트 건립을 추진, 내년부터 분양수입이 본격 유입될 전망이다. 12일 삼영화학 이난영 상무는 『아파트 건립을 위해 신도림공장 주요 생산시설을 충주와 구미공장으로 이전하고 10월20일부로 신도림공장을 폐쇄했다』며 『동아건설과 협력해 주택사업본부를 구성, 아파트 건립사업에 나서 내년 2월부터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구체적인 아파트 설립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분양수입은 내년 이후 2년간 모두 1백50억원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영화학의 신도림공장 부지주변은 서울시의 영등포지역 부도심 개발 계획과 관련,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미 세아제강이 아파트 개발을 시작, 분양을 실시했고 종근당, 조흥화학, 대성자원, 기아특수강등도 공장부지에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타이어도 아파트 건립이 예상되고 있다. 이상무는 『신도림공장이 폐쇄됨에 따라 신도림공장에 남아있는 기계등 생산설비도 매각할 예정』이라며 『이들 생산설비는 대부분 감가상각이 모두 끝나 매각시 특별이익 발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재홍> ◎삼애실업/현금 자산 150억 투입 유통업 진출설/사측 “돈 갖고 있지만 구체계획 없다” 피혁의류전문업체인 삼애실업(대표 정덕)이 대규모 현금자산을 활용하여 신규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소문의 내용은 삼애실업은 현재 금융기관에 현금성자산 1백50억원을 예치해 두고 있으며 이 자금을 활용해 유통업 등 신규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제2금융권 등에 예금 및 적금형태로 1백50억원가량이 적립돼 있는 것은 사실이다』며 『그러나 아직 이 자금의 활용방안은 계획된게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만약 어떤 계획이 있다하더라도 구체화된게 전혀 없으며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구상중인 단계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국 삼애실업측은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 자금을 활용해 신규사업진출은 아직 추진하고 있지 않다는 설명이다. 삼애실업은 지속적인 유무상증자 실시와 내부유보를 바탕으로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주가는 지난달 14일 1만2천2백원으로 단기고점을 기록한후 조정을 보이고 있다. 최근 주가는 1만∼1만1천원대를 오르내리고 있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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