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지난해 인수한 프랑스 향수 브랜드 ‘아닉구딸’이 오는 24일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WEST 1층에 단독 매장을 열고 국내 최고급 향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아닉구딸은 프랑스의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패션모델이던 아닉구딸이 자신의 삶 속에 특별했던 순간들을 최고급 향 원료들을 사용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만든 하이엔드급 퍼퓸 하우스이다.
대표 향수 중 하나인 ‘쁘띠뜨 쉐리(사랑하는 작은 소녀)’는 아닉구딸이 그녀의 딸인 까밀구딸을 위해 만든 향수로 복숭아와 바닐라가 조화를 이룬 달콤한 향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 향수를 중심으로 남성 향수, 바디 로션, 퍼퓸드 캔들 등 40여 가지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닉구딸은 1981년 창립자 아닉구딸이 프랑스에 첫번재 향수 부티크 아닉구딸 하우스를 오픈한 이래 현재 유럽 내 12개의 단독숍 및 약 40개국, 13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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