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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백혈병 투병 협력사 직원에게 헌혈증 기증


CJ대한통운(000120)은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협력사 직원에게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헌혈증 300매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옥천허브터미널의 협력사 소속 현장관리자로 근무해온 김모씨로, 최근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병원에 입원했다. 소식이 전해지자 옥천허브터미널 임직원은 헌혈증 100장을 모아 김씨에게 전달했으며 CJ대한통운 본사는 헌혈증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소식에 임직원 정기 헌혈행사로 모은 200장을 추가로 기증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협력사와 본사는 운명을 같이하는 공동체이자 가족이기 때문에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헌혈증을 기증하게 됐다”며 “김씨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게 임직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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