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전날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각각 0.25%포인트, 0.5%포인트 내렸다.
최홍매 연구원은 “중국의 지준율·금리 인하는 중국 경제에 호재”라면서 “올해 하반기 중국 경기 급락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금리 인하로 위안화 절하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수출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중국의 완화 정책은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증시가 패닉에서 진정될 것”이라면서 “정부의 개입이 유동성 증대뿐만 아니라 투자심리를 안정시키는데도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며 “중국 증시가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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