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닛산 실적 악화…카를로스 곤, 일본서 긴급 기자회견

르노삼성 전기차 1호차 전달위한 방한 취소하고 일본행

1일 방한하기로 했다가 돌연 일정을 취소한 카를로스 곤 르노-닛산 회장이 일본으로 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곤 회장은 한국 행을 취소하고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닛산의 실적 악화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날 닛산이 기대 이하의 실적을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옴에 따라 주가는 2.14% 하락해 마감했고 했고 닛산은 장 마감 이후 연간 수익 전망치를 15%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곤 회장은 3ㆍ4분기 실적 발표 이후 5시30분부터 열리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실적 악화의 이유와 향후 경영 계획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닛산은 이른바 아베노믹스 영향 등에 따라 내년 3월까지인 이번 회계연도에 약 36억 달러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신흥국에서의 부진에 따라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게 된 것으로 분석된다.

곤 회장은 당초 1일 서울 신도림동 쉐라톤 디큐브시티서 열리는 르노삼성 전기차 ‘SM3 Z.E.’ 1호차 전달식에 직접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방한 일정을 돌연 취소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