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신체 장애로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 학생들을 위해 큰 자판 키보드, 헤드 마우스, 전동 높낮이 조절책상 등 각자 장애 특성에 맞는 학습용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이를 위해 S-OIL은 지난 5월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 전국 16개 시ㆍ도의 장애 청소년 지원단체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았다. 특히 재활공학전문가가 선발된 학생들의 장애 정도, 보조기구 제공 시 학습가능 여부 등을 평가, 개인별 장애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맞춤형 기구를 제공함으로써 지원효과를 극대화했다.
S-OIL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OIL은 지난 2010년 ‘장애청소년 학습용 맞춤 보조기구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총 160명의 학생들에게 각자 장애 특성에 맞는 학습 보조기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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