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기기 및 액세서리 전문 쇼핑몰 라츠는 봄 맞이 개편을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IT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한층 친숙하게 다가서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마련된 '브랜드 카탈로그' 매장은 사용자들이 온라인상에서도 실제로 고급 상품의 카탈로그를 보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했고 감성과 디자인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초보매거진2580' 코너도 신설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정보를 보면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를 구입할 때 구매 목적에 따라 적정 가격대를 제안하고 액세서리 활용 방안, 촬영 시 필요한 정보 등을 함께 안내해준다. '특화 검색 기능'을 추가해 상품의 세부사양과 자세한 특징까지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했고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IT 원정대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라츠는 이번 개편을 맞아 이달 말까지 1만원으로 캐논 카메라와 도시바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는 ‘복불복 이벤트’를 진행하고 최대 74%까지 가격을 할인해주는 ‘리뉴얼 특가 매장’도 운영한다. 라츠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전문적인 상품정보를 대폭 보강하고 감성적 테마를 접목시킨 것이 특징”이라며 " IT 기기는 딱딱하고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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