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상호금융이 장기간 거래가 없는 계좌와 휴면계좌 예금을 고객에게 찾아주는‘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11월 말까지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환급대상 예금은 입출식예금의 경우 최종거래일이 2009년 12월31일 이전, 예·적금의 경우 만기일이 2013년 12월31일 이전인 예금이다. 장기간 거래가 없어 소멸된 계좌 예금도 포함된다.
지역 농·축협은 휴면예금 환급전담 창구를 운영해 고객의 관심과 편의를 높이는 한편 대상 고객에게 안내문·전화 등으로 환급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고객이 직접 환급 대상 여부를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 또는 농협 인터넷뱅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 상호금융 관계자는“지난해에도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으로 51만여 계좌 1,693억원의 소중한 고객 예금을 찾아드린바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과 권익보호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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