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상아프론테크의 지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22억원, -7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지만 일회성 대손상각처리로 인한 실적”이라며 “올해는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128% 증가한 131억원, 매출액은 21% 늘어난 1,56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상아프론테크의 기존사업과 신서업은 모두 호조세를 보일 전망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CD 카세트(Cassette)의 중국향 매출 증가, 반도체 소재와 장비 납품 본격화 등으로 인해 실적이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 1·4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본격화되고 있고, 반도체 소재 등 기숙적인 진입장벽이 높은 신사업이 꾸준히 추가되고 있어 현 시점이 매수적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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