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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업협회, 9~11일 ‘수입상품전시회’ 개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상품과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수입상품 전문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수입업협회는 오는 9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2011 수입상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세계 50여개국 200여개 업체들이 참가해 스위스의 가정용 퐁듀기기 및 피자 제조용 화덕을 비롯해 중남미 지역의 커피, 체코의 크리스탈 제품, 아프리카의 수공예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참가를 위해 발디스 돔브로브스키 라트비아 총리가 직접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해 라트비아의 경제현황과 관광상품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 전시회 기간 동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수입비즈니스 강좌와 수입업 창업강좌 등의 세미나와 세계 각국의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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