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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는 온라인 최초의 ‘세계일류 한국상품전’이 세계 최대의 기업정보 서비스 기업인 콤파스(Kompass)를 통해 21일 공식 개막됐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품전은 한국과의 FTA가 발효된 EU, FTA 발효를 눈앞에 둔 미국을 타겟으로 Kompass의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사이트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 Kompass 그룹은 프랑스 소재 세계 최대 기업ㆍ상품정보 보유기업이며 약 300만 명의 바이어, 셀러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기업을 통해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한국 상품의 해외진출을 도모하는 최초의 온라인 전시회라고 KOTRA는 설명했다. 참가기업으로는 쿠쿠전자(전기밥솥), 쎄라젬의료기(개인용 온열기), 동아산업(휴롬 쥬서기) 등 중소기업 133개사가 참가한다. 참가기업 상품정보들은 Kompass의 각 국가별 특설사이트에 게재되며 바이어들이 관심상품에 상세정보요청을 발송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진행된다. 세계일류 상품은 지식경제부가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들거나 5년 안에 진입 가능한 제품과 그 생산기업을 선정하고 KOTRA가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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