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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10억弗규모 美태양광사업 계약 체결
입력2011-12-15 16:58:04
수정
2011.12.15 16:58:04
한국중부발전은 15일 미국 네바다주 볼더시 청사에서 총 10억 달러 규모의 ‘미국 볼더시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발전 남인석 사장, 포스코엔지니어링 조용경 부회장, 볼더시 로저 토블러 시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태양광자원이 풍부한 미국 네바다주 볼더시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사업의 하나로 총 8개 입찰 참여사가 경쟁을 벌인 끝에 지난 10월 중부발전-포스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태양광발전 우선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중부발전은 300MW급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며, 3년간의 인허가 및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14년 12월 준공, 2015년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중부발전이 재원조달 및 운영관리 등 사업전반을 주관하며,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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