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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연체율 1.36%…4년여만 최고

中企ㆍ가계대출 연체율도 소폭 상승

대기업들이 은행에서 돈을 빌렸다가 갚지 못해 연체율이 4년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말 대기업대출 연체율은 1.36%로 지난 2006년 11월 1.6%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선업이 부진하고 분기말 결산 이후 연체율이 상승하는 계절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소기업과 가계대출 연체율도 전월 대비 소폭 올랐습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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