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에서 승진자는 전무 2명, 상무 9명, 부상무 14명 등 총 25명으로 지난해 49명에 비해 50%가량 줄어들었다. STX 측은 이번 인사는 경영실적에 기반한 성과주의 원칙 아래 이뤄졌으며 최근 경영환경을 감안해 승진 규모는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STX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년 불확실한 경영환경 아래서 재무구조 안정화 및 영업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내실경영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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