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 국내주식펀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2·4분기 경기회복 기대감에 전주보다 0.15%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5% 상승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대형주 위주로 상승하면서 소유형 기준 K200인덱스펀드와 일반주식펀드가 각각 0.44%, 0.15% 상승했다. 반면 중·소형주가 하락해 중소형주식펀드가 0.27%의 손실을 기록했고, 배당주식펀드도 지난주보다 0.06% 하락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는 0.09%,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펀드는 0.03% 상승했으며, 시장중립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 역시 각각 0.13%, 0.06%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44개 중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1,008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넘어선 펀드는 78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KRX 건설 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 펀드가 한 주간 2.08% 상승하며 성과 최상위 펀드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우리KOSEF고배당상장지수 (주식)' 펀드가 1.59%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 펀드 또한 1.48% 수익률로 성과 상위에 자리했다.
국내 채권시장은 단기물과 중장기물 채권 사이에 차별화된 움직임이 나타났다.단기물 채권금리는 소폭 상승(채권가격 하락)했지만, 중장기물 채권금리는 낙폭이 크지 않았던 만큼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세를 보였다. 중장기채권 강세에 힘입어 국내채권펀드는 한 주간 0.0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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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순자산액이 100억원 이상인 펀드 대상, 1년수익률 상위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합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권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 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www.FundDoctor.co.kr
/임현희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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