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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경제협의회(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는 2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미군 장병 한국 이해 프로그램’ 개회식을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한국에 처음 부임하는 미군 장병이 한국의 문화와 경제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날 주한 미군 40명은 한미경제관계, 한류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한국 음식 배우기, 코엑스·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들은 26~27일 여수엑스포를 관람하고 보성 녹차밭, 낙안읍성 등 남도지역 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다.
장호근 무협 상무는 “미 장병에게 한미경제현황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소개하는 최초의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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