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모닝터치R]에넥스, 월세 비중 증가로 시스템가구 수요 늘어난다 - 현대증권

에넥스가 국내 주택임대 시장이 전세에서 월세로 바뀌는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2일 현대증권은 에넥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2,200원을 제시했다.

백준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6년간 전세와 자가 비중은 급속히 낮아지는 반면 월세는 증가해 전체 주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를 넘어섰다”며 “최근 들어 이러한 구조적 변화가 더 빨라지고 있어 국내 주택 시장에서의 월세 비중은 선진국 수준인 30% 중반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월세 비중 증가는 리모델링 업체의 매출과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며 “온라인 매출을 확대하고 있는 에넥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한편, 이케아(IKEA)의 국내 시장 진출이 시스템가구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백 연구원은 “이케아 제품은 주로 B2C용 단품으로 쓰고 버리기 수월한 것이 특징”이라며 “따라서 높은 내구성을 요구하는 주방가구에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해 시스템가구업체들과 경쟁하는 시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