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16일 코스닥시장에서 2.82%(1,200원) 오른 4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오르며 10% 이상 상승했다.
CJ프레시웨이는 전날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전문성 제고를 위해 자회사 CJ엔시티의 지분을 전량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을 통해 약 29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된 자금을 회사채 상환에 사용해 부채비율을 줄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자비용 등 차입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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