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5일 보고서에서 “한화는 최근 한화생명(088350), 한화손해보험(000370), 한화케미칼(009830), 한화건설 등 브랜드를 사용하는 계열사와 내년 말까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한화종합화학·한화토탈, 삼성테크윈(012450)·삼성탈레스가 추가로 사용할 브랜드 비용을 감안하면 연 892억원 규모의 브랜드 사용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대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사용수익은 계열사 매출에 연동된 것으로 한화에게 안정된 수익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한화의 순자산가치는 6,040억원으로 기존보다 기존 보다 약 13.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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