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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 외환적자 작년비 70억원 감소/동양증권 분석

◎원화환율안정 올 45억원 그칠듯환율안정으로 LG전선(대표 권문구)의 외환수지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12일 동양증권은 달러화에 대한 엔화 환율의 하락으로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도 진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외화순부채가 많은 LG전선의 수익구조가 호전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말 LG전선의 외환순부채(외환부채에서 외환자산을 제외한 금액)은 1천3백85억원으로 전년보다 20%정도의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말 달러당 원화환율이 달러당 8백70억원에 이른다면 외환순부채의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외화관련수지 적자규모는 45억원으로 지난해 1백14억원 적자보다 70억원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원화환율의 안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경우(98년말 달러당 원화환율 8백50억원 가정) LG전선의 외환관련수지는 35억원의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LG전선은 전선, 기계 등 양대 주력산업 부문에서 수익구조 향상이 꾸준히 이뤄져 올해 전체 경상이익이 3백95억1천만원으로 지난해 2백83억원에 비해 39.6%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98년의 경우는 5백10억원(증가율 29.2%)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따라 이회사의 주당순이익(EPS:Earnings Per Share)도 지난해 1천41원, 97년 1천3백21원으로 늘어나고 98년에는 1천6백84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김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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