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스트소프트] 국내 첫 '인터넷 디스크' 개발
입력1999-12-22 00:00:00
수정
1999.12.22 00:00:00
문병도 기자
◇어떻게 이용하나인터넷디스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WWW.INTERNETDISK.COM)를 방문해야 한다. 여기에서 고객으로 등록하고 로그인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된다. 이후에는 홈페이지에 다시 방문할 필요가 없다.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면 운영체제(OS)내에 새로운 드라이브가 생성된다. 예를 들어 A(플로피)나 C(하드디스크) 처럼 F드라이브가 생성된다. 이 드라이브는 실제로는 PC내에 없지만 인터넷에 연결하기만 하면 자기 PC처럼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다운로드나 업로드 과정없이도 파일을 클릭하면 연결 프로그램이곧바로 실행된다.
인터넷디스크는 현재 윈도2000과 윈도NT 버전만 나와 있다. 회사측은 내년 1월중 윈도98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넷디스크는 현재 무료로 제공되며 개인별로 10M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시험서비스를 거쳐 유료서비스(저장공간 100MB)에도 나설 예정이다. 그러나 10MB까지는 계속 무료로 서비스한다.
◇차이점 인터넷디스크가 종전의 데이터 백업이나 사이버 폴더와 다른 점은 업로드나 다운로드 과정이 필요없다는 점이다. 또 웹브라우저나 전용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작업이 손쉽다.
사이버 폴더인 드림위즈(WWW.DREAMWIZ.COM)의 「마이웹데스크」나 ZOI넷(WWW.ZOI.NET)의 「인터넷 금고(백업)」는 파일을 만든 뒤 저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반면 일반전화선으로는 이용이 어렵고 회선 전송속도가 128KBPS 이상이어야 한다. 비대칭가입자회선(ADSL)이나 LAN, 종합정보통신망(ISDN), 전용선이 여기에 해당한다.
문병도기자DO@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