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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삼성엔지니어링 플랜트 산업 호황 수혜주"-신영證
입력2011-03-03 07:03:26
수정
2011.03.03 07:03:26
신영증권은 3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플랜트 산업 호황의 대표적인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원(전일종가 17만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종효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13년까지 연평균 31.0%, 21.5% 증가할 전망"이라며 "17조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한데다 올해부터 신규수주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2005년부터 선제적으로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수행, 국내 최대 규모의 엔지니어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플랜트 산업의 핵심 자산은 인적자원이기 때문에 업황 호황의 수혜주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빠른 속도로 공정 다각화, 진출 시장 다변화의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2010년에 철강, 발전 플랜트 수주로 비화공 부문 진출과 선진 시장인 미국 진출 성과로 인해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면서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의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6.0%, 32.0% 증가한 7조78억원, 5,7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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