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는 6일부터 9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2013년 신진디자이너페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나보기 힘든 부산 경남권 고객들을 위해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해 11월 초대형 행사로 마련했던‘신진디자이너페어’는 올해도 30여개의 디자이너 브랜드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그 동안 의류 위주의 상품구성에 더해 슈즈, 가방, 주얼리, 엑세서리, 잡화 등 다양한 상품군도 마련돼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한편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번 행사의 신진 디자이너 상품을 통해 매출향상에 일조함은 물론 여름을 맞아 매장에 새로운 신선함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고객들은 기존에 접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신세계 센텀시티 안용준 홍보팀장은 “디자이너페어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등용문 역할을 함은 물론 브랜드가 백화점의 소중한 파트너가 되어주고 있으며, 이는 동반성장의 대표적인 케이스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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