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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CES서 차세대 3D 패널 마케팅
입력2011-01-05 14:53:39
수정
2011.01.05 14:53:39
노희영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CES 2011’에서 차세대 3D(입체영상) 패널 제품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소개하며 마케팅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는 CES가 열리는 오는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 고객 전용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3D 패널인 ‘필름패턴 편광안경 방식(FPR. Flim-type Patterned Retarder)’을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LG전자와 도시바, 비지오, 파나소닉 등 세계적인 TV 회사들과 월마트, 코스트코 등 북미 유통업체 고객들을 대상으로 FPR의 성능을 알리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최고경영자(CEO)인 권영수 사장이 마케팅 준비 현황을 면밀히 챙겼고 직접 고객들을 만나며 FPR의 장점을 설명하는 등 전시 현장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권영수 사장은 "FPR은 가격과 성능 등 모든 측면에서 3D TV에 대한 관념 자체를 바꿔놓을 것"이라며 "중국과 더불어 최대 TV 시장인 북미 시장에서도 반드시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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