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솔라에너지는 1일 일본 태양광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쿄 지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내 영업 영역 확대를 위한 것이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지난달 31일 ‘홍콩S&S Hi Tech’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시장 개척도 선언한 바 있다.
김호식 신성솔라에너지 사장은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태양광 사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우수한 품질을 선호하는 일본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업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 태양광 시장은 올해 설치 규모만 2GW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며 “미국ㆍ일본 시장 진출과 더불어 아시아 전 지역 점유율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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