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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사랑 고객 사랑] KB금융그룹, 프로·아마 골퍼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

KB금융STAR챔피언십 등 열어<br>김자영·유소연 등 스타선수 발굴<br>골프로 670억이상 홍보 효과도

어윤대(오른쪽) KB금융지주 회장과 구자용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이 최근 서울 명동 본사에서 'KB금융컵 제11회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후원 협약식을 가진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지주


피겨의 김연아ㆍ김해진ㆍ곽민정, 체조의 손연재, 골프의 양용은ㆍ양희영ㆍ한희원ㆍ정재은ㆍ안송이 선수. 이들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스포츠 선수들로 KB금융그룹과 인연을 맺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KB금융그룹은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성장한 김연아, 손연재 선수를 일찌감치 발굴해 이들의 성공신화를 뒤에서 물심양면으로 응원해 온 키다리아저씨 같은 존재다.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KB의 안목은 올해도 위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지난 2월 인연을 맺은 컬링 여자대표팀이 3월 개최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최초로 4강에 오르는가 하면, '제2의 김연아'로 불리며 지난달 ISU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우승을 거머쥔 김해진 선수도 KB 식구이다. 이러다 보니 업계에서는 KB가 관심을 갖는 선수와 종목을 추종하는 'KB 시프트(Shift)'라는 용어가 생겨날 정도로 관심을 두고 있다.

이런 KB가 최근 골프 마케팅을 정조준하고 있다.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은 "우리나라에서도 골프인구가 260만 명에 이르고 한해 내장객 수도 2,700여만명에 이를 만큼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KB금융그룹은 선도금융그룹으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골프선수들의 활동 무대를 넓혀줌으로써 골프 발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국위선양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골프마케팅 강화를 시사했다.

당장 KB금융그룹은 오는 10월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에서 올 시즌 마지막 KLPGA메이저대회인 'KB금융STAR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올 시즌 단 3개 대회만을 남겨둔 채 펼쳐지는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이번 대회는 총 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으로 남은 대회 중 상금규모가 가장 크다. 아울러 높은 배점의 대상 포인트가 주어져 올 시즌 KLPGA 상금왕과 신인왕 타이틀을 사실상 결정짓는 만큼 여느 대회보다 멋진 선수들의 활약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 대회에는 현재 KLPGA 상금랭킹 1위인 김자영과 2~4위인 김하늘, 허윤경, 양수진 등이 모두 출전해 상금왕 타이틀에 도전하며, 올 4월 LPGA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유선영을 비롯해 양희영, 한희원 등 국내외 정상급 선수 108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특히 지난해 KB금융그룹 후원선수로서 후원사 주최 대회에서 우승한 양희영 선수가 개인 소장용인 총 400돈의 순은(純銀) '챔피언 트로피'를 다시 한번 거머쥐며 2연패 달성에 성공할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6년부터 개최되어 온 이 대회는 'KB국민은행 STAR TOUR'에서 지난해부터 대회 주최가 KB국민은행의 모회사인 KB금융지주로 격상되면서'KB금융STAR챔피언십'으로 거듭났다.



오는 12월에는 KB가 후원사로 나서며 3년 만에 부활하는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도 열린다.

'KB금융컵 제11회 한ㆍ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은 LPGA투어 한국인 통산 100승의 주인공인 최나연을 비롯해 신지애, 박인비, 유소연, 양희영 등 양국의 간판선수 26명이 출전해 총상금 6,150만엔 (우승팀 상금 3,900만엔) 규모로 오는 12월1일부터 이틀간 부산 베이사이드 GC에서 펼쳐진다.

역대 전적은 한국이 직전 대회인 2009년 우승을 포함해 5승1무3패로 앞서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이 우세를 계속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7월 열린 한ㆍ일 남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KB금융 밀리언 야드컵(Million Yard Cup)'을 후원하기도 했다.

KB금융그룹은 아마추어 골프선수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대한골프협회 후원을 통해 여자아마추어 골프국가대표 육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7월에는'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를 강원도 원주 센츄리21 CC에서 개최한다. 2007년에 창설된 이 대회는 2011년 여자 US오픈 우승자인 유소연 선수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키워낸 산실이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부터 프로골퍼 후원에도 본격적으로 나섰다. 양희영, 한희원, 정재은 선수에 이어 4월부터는 양용은 선수와 안송이 선수를 후원해 오고 있다.

특히 KB금융그룹은 골프대회 개최 및 후원 선수 노출 등으로 골프 한 종목을 통해서만 현재까지 670억원 이상의 홍보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와 인연을 맺은 스포츠들 대부분이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성장했다"며 "한국프로골프가 KB와의 인연을 발판으로 한층 더 발전하고 사랑 받는 스포츠로 거듭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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