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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급식소 음용수 부적합
입력1999-05-27 00:00:00
수정
1999.05.27 00:00:00
신세계백화점 광주점을 비롯해 대형병원과 대학 구내집단급식소의 음용수에서 기준치를 훨씬 초과한 일반세균이 검출돼 부적합한 것으로나타났다.광주 서구청이 최근 관내 집단급식소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서구 광천동 신세계백화점 직원 급식소의 먹는 물에서 일반세균이 기준치의 5배나 초과 검출돼 시정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청은 신세계백화점 외에도 서광주병원과 남광병원, 호남대학교 쌍촌캠퍼스 등 3곳의 집단급식소 먹는 물에서도 최고 기준치의 9배가 넘는 일반세균이 검출된 사실을 적발해 시정조치했다.
또 신세계백화점내 「신세계냉면」과 서구 양동 「놀부부대찌게」 등 2개업소가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보관한 사실을 적발, 각각 15일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
구청관계자는 『이번에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 도시락제조업체 등 관내 334개 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17개 업소를 적발해 15개 업소는 시정조치하고 2개 업소는 영업정지했다』고 밝혔다. /광주=김대혁 기자 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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